DTS코리아(대표 유제용)는 입체음향기술 ‘헤드폰:X’로 믹싱된 영화 ‘명량’ 블루레이가 발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초회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한 제품은 한국영화 최초 헤드폰:X 기술로 인코딩한 음향을 제공한다. 헤드폰을 연결해 감상할 경우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몰입감 높은 3차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헤드폰:X는 2채널 헤드폰으로 전후·좌우는 물론 화면에 등장하는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360도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헤드폰:X 기술을 통해 홈시어터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최대 11.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인터스텔라, 슈퍼맨, 러시 등이 헤드폰:X로 믹싱됐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