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는 2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서울 저작권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와 저작권’을 주제로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가 결합해 탄생한 ‘스낵컬처’와 ‘스트리밍’ 등 문화현상과 저작권 이슈와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오전에는 앤 리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이 ‘개방·연결·공유의 시대, 콘텐츠 융합과 저작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과 피자얀트 바르가바 PWC 파트너가 스낵컬처와 스트리밍 산업 발전 동향과 콘텐츠·저작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임성환 봄툰 대표와 마이클 엘리스 미국영화협회(MPA) 아태지역 회장, 김동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본부장, 중국 텐센트 차이시옹산 수석연구원 등이 관련 산업 성장 현황과 저작권 이슈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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