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시청자도 벌벌 떨게 만들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와 신발장 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와 신발장 편은 전국기준 8.3%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와 신발장 방송분은 10년 전 발생한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내용이다.

특히 이 사건의 유일한 생존여성이 직접 출연해 당시 소름끼치는 기억을 생생하게 증언해 충격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납치 미수 피해자는 “당시 범인이 웃으며 ‘죽여 버린다’라고 했다”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방에 끈이 많았다. 나를 묶으려고 했다”라고 회상했으며, 범인의 집을 탈출해 정신없이 달려 근처 초등학교에 피신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6.1%,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3.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