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캠퍼스가 독학학위제(독학사)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에 불합격 시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불합격 환급 특별반’을 오는 31일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iMBC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독학사 시험에 응시해, 불합격한 학생에게는 수강료를 전액 돌려준다는 것.
독학학위제 응시생들에게 합격을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수강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경우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시험에 불합격했을 때 수강료 전액을 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은 iMBC 캠퍼스가 처음이다.
iMBC 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환급반 모집 기간에는 수강생이 몰려 조기 마감된 바 있다”며 “이번에는 수강자 신청정원을 늘리고 원활한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자 모두에게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아이패드미니를 함께 지급한다”고 전했다.
수강자는 심리학과, 국어국문학과, 경영학과 등 6개의 전공학과 중 한 과정을 선택한 후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만약 지정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2016년 독학학위제 시험에 불합격했을 경우 수강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시험에 합격하면 장학금 50만원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교육원은 독학사 시험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성적우수 합격자의 학습플랜을 분석했고, 수차례의 보완작업을 통해 고득점 합격을 위한 커리큘럼과 실전모의고사 등 교육프로그램을 최적화했다”며 “불합격 환급 특별반을 통해서 iMBC 캠퍼스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iMBC 캠퍼스는 독학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시험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시험제도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시험기출문제 ▲문제풀이 해설특강 ▲온라인 모의고사 ▲과목별 요점정리 등 독학사 시험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독학학위제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시험을 통해 학사학위를 최단 1년 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제도로서, 시험합격자는 4년제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iMBC 캠퍼스 홈페이지(haksa.imbccampu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