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초반에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배우 원빈과 김우빈의 출연은 최종 불발됐다.
20일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에 따르면 하정우가 맡은 강림 역은 3인의 저승사자 중 한 명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사후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대변하는 변호사 역할이다.
특히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빈은 이미 약 4개월 전 ‘신과 함께’의 출연을 고사했다. 원빈은 2010년 ‘아저씨’ 이후 5년 동안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과 함께 하정우, 웹툰 좋아했었는데 기대되네", "신과 함께 하정우, 잘 어울릴듯", "신과 함께 하정우, 이번엔 어떤 연기 선보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