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신작 ‘이니시아 네스트’ CBT 종료

평균50% 이상 높은 잔존율 등 성공적…사전예약자 10만 명 넘어

엔터메이트 신작 ‘이니시아 네스트’ CBT 종료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한국2호스팩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엔터메이트의 신작 ‘이니시아 네스트’가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 엔터메이트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모바일 RPG ‘이니시아 네스트 : 황혼의 침묵(이하 이니시아 네스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니시아 네스트는 지난 13일부터 총 5일 동안 구글플레이스토어와 네이버앱스토어를 통해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 및 캐릭터 밸런스에 대해 점검하는 테스트 기간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 60%, 평균적으로 50% 이상의 높은 잔존율을 기록했고, 평균 플레이 시간 181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CBT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잔존율이란 게임을 경험한 유저가 게임을 다시 찾는 경우에 대한 비율을 뜻한다.

또한 이니시아 네스트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사전예약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시아 네스트는 사전예약 이벤트 경품으로 미니쿠퍼 컨버터블을 경품과 백화점상품권, 샤넬 가방, 해외여행 상품권 등을 사전예약 누적 참여자 수에 따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니시아 네스트는 최근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를 게임 홍보모델로 발탁했으며, 마마무가 참여한 이니시아 네스트 OST ‘걸크러쉬’가 엠넷, 멜론 등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게임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이니시아 네스트는 이번 CBT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해, 보다 완성도 높고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버전을 준비해 이달 내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