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3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3.33% 상승한 수치인데, 전셋값 변동률은 이미 2014년보다 두 배 높은 수준에 달해 서울 아파트 세입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연간 전셋값 변동률 최고치를 기록한 아파트 전셋값은 2015년 말까지 11주를 남겨두고 그 상승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송파구(0.31%), 은평구(0.28%), 영등포구(0.28%), 양천구(0.27%)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송파구의 경우 거여뉴타운 2-1구역 등의 이주로 전셋값이 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주 0.17% 올랐다. 남양주(0.3%), 의왕(0.27%), 구리(0.26%), 안양시(0.26%)가 많이 상승했다. 인천(0.15%)에선 서구(0.24%)와 남구(0.23%)의 상승률이 높았다.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9월 중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6조 30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전세금을 맞추기 위해 무리해서 빚을 내는 세입자들이 그만큼 많은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질 좋은 주거 환경을 아파트 값보다 저렴하게 얻고 싶다면 신축빌라 분양 매매에 주목해보자. 요즘의 빌라는 아파트와 같은 마감재로 지어지기 때문에 튼튼하며, 아파트 못지 않은 주변 환경을 갖춰 삶의 질에 높은 만족을 심어줄 수 있다. 착한 가격 덕분에 빌라는 실제로 신혼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내 신축빌라로는 은평구(수색, 녹번역, 불광동, 갈현, 구산동),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월동), 성북구(돈암, 안암동, 정릉동, 길음역, 종암, 동선동), 관악구(봉천역, 신림, 남현동, 보라매역, 청림, 행운동), 영등포구(양화동, 신길, 대림동, 양평) 송파구(잠실, 신천역, 풍납, 송파, 석촌역, 삼전동), 동대문구(신설동, 용두역, 제기동, 전농동, 답십리, 장안, 청량리역, 회기역, 이문동, 용신), 강서구(염창역, 등촌, 화곡역, 가양역, 마곡, 내발산, 외발산, 개화역, 오곡동), 금천구(가산, 독산동, 시흥동), 강북구(미아역, 번동, 수유역, 우이, 삼양, 송중동, 송천), 구로구(신도림역, 구로, 가리봉동, 고척, 개봉, 오류동, 궁동, 천왕), 도봉구(쌍문, 방학동, 창동, 도봉), 노원구(월계, 공릉동, 하계, 상계동, 중계), 광진구(중곡, 능동, 구의역, 광장, 자양동, 화양, 군자동), 동작구(노량진, 상도동, 상도1동, 본동, 흑석역, 동작, 사당역, 대방동), 중랑구(면목, 상봉동, 중화동, 망우, 신내), 마포구(아현역, 공덕, 신공덕동, 도화, 용강, 토정, 마포역, 대흥, 신수, 현석), 서대문구(합동, 미근, 냉천동, 천연동, 옥천, 영천, 현저동, 북아현동, 신촌), 강동구(명일동, 고덕, 상일동, 길동, 둔촌역, 암사역, 성내, 천호) 빌라 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의 신축빌라로는 일산동구(식사, 중산동, 정발산역, 장항, 마두역, 백석역, 풍동), 일산서구(주동, 탄현동, 대화역, 덕이동, 가좌동), 파주시(금촌동, 야동동, 검산, 맥금, 교하, 오도동), 고양시 덕양구(주교동, 원당, 신원, 원흥, 북한동), 부천시 오정구(여월동, 작동, 원종, 고강동, 대장, 삼정), 소사구(소사본동, 심곡본동, 범박, 괴안동, 송내, 계수동), 원미구(심곡동, 춘의, 도당동, 약대, 소사동), 의정부시(호원동, 장암, 신곡동, 용현), 안양시 만안구(안양, 석수동, 박달동), 동안구(비산, 관양동, 평촌역, 호계동), 군포시(당정동, 부곡, 산본, 금정, 둔대동, 속달동) 김포시(북변동, 운양, 장기동, 감정동) 빌라 등이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눈길을 끌고 있는 인천 신축빌라 지역으로는 동구(만석동, 화수동, 송현, 창영, 금곡동, 송림), 계양구(효성, 계산동, 작전, 서운동, 임학동), 부평구(십정, 산곡동, 청천, 삼산동, 부개), 남동구(구월, 간석동, 만수동, 장수, 서창동, 운연), 서구(백석, 시천동, 검암, 경서동, 공촌, 연희), 남구(숭의동, 용현, 학익동, 도화, 주안동, 관교, 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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