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탐방에 미팅 컨셉의 이색 미팅행사에 젊은 직장인들 몰려
■ 싱글 직장인 총 300명 남녀 150명씩 모집 중
다가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에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는 솔로대첩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GS건설측은 싱글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싱글미팅 이벤트 `할로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3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그랑서울 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가능하며 일정 참가비를 내고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에 음식값이 포함돼 있어 고급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저렴한 비용으로 맛보며 이성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그랑서울에서 이러한 단체미팅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초기 젊은 직장인들에게 그랑서울 몰을 알리고자 체험 마케팅의 수단으로 기획된 이벤트가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알려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의 행사가 모두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본 행사는 젊은층에게 만남의 기회도 제공하지만 `그랑서울 몰`을 활성화 하는 측면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음식점들의 반응도 좋다. 점심 저녁 사이의 맛집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단시간에 수백 명의 참가자들에게 가게를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데이 시즌에 맞춰 잭오랜턴 럭키드로우(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할로윈 포토존(분장한 귀신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한 GS건설의 김동삼 부장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 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써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두 번의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부의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