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러시아 가즈프롬과 가스 과학기술 분야 협력 지속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 최대 가스회사 가즈프롬과 ‘과학기술분과 협력 2015~2017’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 연구원이 연구실험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 연구원이 연구실험을 하고 있다.

양사는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점검하고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과학기술분과 교류는 4회차를 맞았으며, 협력 체결에 이어 기술협력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중규모 LNG 액화 기술’ ‘극동아시아 지역 LNG 벙커링 기술’ ‘천연가스 차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편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가즈프롬은 향후 LNG 형태 천연가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가스공사 LNG 공급, 수송 관련 기술과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스공사는 가즈프롬과 기술교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