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의 특성
갈치의 특성이 화제인 가운데, 어린 갈치로 알려진 풀치가 덩달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서울, 북한, 전남, 전북, 충남 다섯 팀이 최고의 `밥도둑`을 주제로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전북팀의 `풀치묵은지찜`이 시선을 끌었다.
풀치는 이른 봄에서 초여름까지 잡히는 어린 갈치로 특히, 단오가 지나면 본격적인 풀치 철이 시작된다.
풀치의 등장에 백종원 심사위원은 "저거 맛있는 건데"라고 반가워하며 "참고로 싸요! 그래서 내가 좋아해요. 갈치보다 절반 이하로 싸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풀치`는 한 마리에 1000원이 안 되는 값싸고 맛있는 여름 제철 식재료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갈치의 특성, 신기하다" "갈치의 특성, 풀치 이름도 귀여워" "갈치의 특성, 갈치 맛있지" "갈치의 특성, 갈치 조림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갈치의 특성은 낮에는 모래나 펄 바닥 깊은 곳에 있다가 밤이 되면 수면으로 올라오며, 머리를 위로 하고 꼿꼿이 서서 헤엄치는 특이한 유영 형태를 지니고, 살이 연하고 담백한 흰 살 생선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