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9에 회전카메라...사진 유출

삼성의 미공개 스마트폰 갤럭시A9으로 알려진 단말기의 사진이 등장했다. 이 단말기에는 전후로 회전되는 카메라가 부착돼 있다.

중국의 휴대폰사이트 쇼우지빠바(手机爸爸,mobiledad)는 22일 삼성 갤럭시A9으로 보이는 회전하는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의 사진을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사진속 단말기 아래 부분에는 전면부 스피커도 보인다.

삼성의 미공개 스마트폰 갤럭시 A9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 유출됐다. 앞뒤로 회전하는 카메라를 부착했다. 사진=모바일대드
삼성의 미공개 스마트폰 갤럭시 A9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 유출됐다. 앞뒤로 회전하는 카메라를 부착했다. 사진=모바일대드
삼성갤럭시A9단말기의 아래부분에 스피커가 보인다. 사진=모바일대드
삼성갤럭시A9단말기의 아래부분에 스피커가 보인다. 사진=모바일대드

카메라 하나를 회전시켜 전후면 카메라로 활용하는 스마트폰을 처음 내놓은 회사는 중국 오포(모델명 오포 N1)다.

앞서 이달 초 안투투 벤치마크테스트 결과 삼성 갤럭시A9(모델명 SM-A9000)로 보이는 단말기의 스펙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르면 삼성 갤럭시A9에는 5.5인치 풀HD(1920x1080픽셀)해상도 디스플레이에 1.8GHz 옥타코어 스냅드래곤620 CPU,아드레노 510그래픽칩(GPU)가 들어간다. 안드로이드5.1 운영체제(OS)가 사전 탑재되며 3GB램,32GB 내장 메모리가 사용된다.

갤럭시A9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사진의 진위는 공식 발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m

중국 오포가 처음으로 내놓은 전후면으로 회전하는 카메라를 부착한 N1.사진=오포
중국 오포가 처음으로 내놓은 전후면으로 회전하는 카메라를 부착한 N1.사진=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