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이하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VR 콘텐츠 제작사 베레스트(대표:권기호)의 생중계 영상이 화제이다.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베레스트와 VR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자몽의 협력으로 실시간으로 360 VR 화면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송시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이 열광한 건 17일 저녁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열린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박종철 `슬링스톤` 컬렉션장면을 360 VR 로 라이브 생중계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를 본 관람객들은 “360도로 행사현장을 볼 수 있다니 매우 신기하다”, “여러 현장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핸드폰만 봐도 현장감이 대단할 것 같다” 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패션쇼 하이라이트 영상은 자몽 APP을 통해서 감상하실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3fxOYqST9M
권기호 대표는 “앞으로 콘서트, 스포츠, 뉴스현장, 시상식, 패션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360 VR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실감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창조융합 IT영상기술의 선두주자다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