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충북 음성 본원에서 세계 표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3대 국제표준단체가 지정한 표준의 날(매년 10월 14일)을 기념하는 자리다.
올해 표준의 날 메시지는 `전 세계 공용어, 표준(Standards-The World`s Common Language)‘이다. 국제표준이 세계인이 함께 일하고 소통하는 공통 언어와 같다는 뜻이다.
국표원은 표준화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로 사장과 차철웅 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