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내년 상반기 첫 CBT"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MMORPG) ‘로스트아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일반 대중으로 대상으로 첫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내년 상반기 첫 CBT"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20~30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88명 참가자에게 로스트아크 플레이를 공개했다.

버서커, 배틀마스터 프롤로그 지역(슈샤이어, 애니츠) 10레벨 구간 솔로 플레이와 6개 클래스가 제공된 큐브 모드 파티 플레이를 테스트했다.

참가자는 테스트 이후 실시한 인터뷰와 설문조사에서 “몰입도와 타격감이 매우 좋았다” “영상 연출이 뛰어나서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등 평가를 남겼다.

로스트아크를 개발 중인 지원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대표는 “2016년 상반기에 로스트아크 첫 번째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테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개발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언리얼엔진3 기반 그래픽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다채로운 직업 군의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