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3일 미래성장동력인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데이터 전문 컨퍼런스 ‘2015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데이터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코엑스 열린 행사에선 글로벌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이터 미래 전략과 가치창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추세와 성공적 창업 사례’를 주제로 데이터 시대의 바람직한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데이터 시대 진입에 따른 미래성장 전략,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움직임과 그에 따른 국가 경제의 변화에 대한 사례도 소개됐다.
데이터 전문기업의 데이터 관련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공개됐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급변하는 ICT 분야에서 데이터 자원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이라며,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