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사고, 시너 실은 트럭 폭발 '1명 화상 8명 연기 흡입' 현장 보니 '치솟는 불길'

상주터널사고
 출처:/YTN 화면 캡처
상주터널사고 출처:/YTN 화면 캡처

상주터널사고

경북 상주시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차량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의 경계지점으로, 상주에서 구미쪽으로 향하는 하행선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너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에서 최초 발생해 불길이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을 현장에 보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상주터널사고로 1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