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지난 22일 인천 영종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43개 협력사 84명 임직원과 ‘제2회 KT스카이라이프 협력사 동반 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사가 동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월 ‘구매 협력사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 가격 중심 최저가 입찰경쟁 구매 방식 단점을 보완해 역량 있는 공급자 풀(pool)을 발굴, 협력사를 선정한다. 협력사는 안정적 매출을, KT스카이라이프는 품질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내년부터 보증보험증권을 보증각서로 대체하고 선급금 지급 제도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수 협력사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임석우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실장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