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택 전 오픈타이드코리아 전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프트웨어(SW)공학센터 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 3년으로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심 신임 소장은 삼성SDS에서 20년간 재직한 SW활용 프로세스 혁신 전문가다. 정보전략·6시그마·경영혁신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기업혁신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차세대 정보화추진 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 경험도 있다.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SW 품질혁신과 글로벌 수준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심 소장은 “SW기업에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확산, SW 생태계 시너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SW공학 방법론을 개발·보급하겠다”며 “세계적 SW공학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소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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