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 관계자 "오후 7시경 자진 출석해 조사 中..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할 방침"

사기 혐의 최홍만
 출처:/MBC 제공
사기 혐의 최홍만 출처:/MBC 제공

사기 혐의 최홍만

사기 혐의 최홍만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고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 씨가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측은 최홍만이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최근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 법원에서 20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으며 최홍만에 대한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검찰은 "오늘 오전 체포영장 발부 사실과 함께 최 씨가 이미 입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최 씨와 연락을 취해 일정을 조율한 결과, 자진 출석했다"면서 오후 7시 40분께 최홍만이 자진 출석했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조사 상황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홍만의 소속사 측은 몇 주 전부터 최홍만이 다음 주 수요일에 검찰에 출두해 성실하게 조사받기로 이미 약속을 마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