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언어 차이, 비정상회담 조정치 의견 눈길 "남녀 차이 논의하는 것...고정관념일 뿐"

남녀 언어 차이
 출처:/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쳐
남녀 언어 차이 출처:/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쳐

남녀 언어 차이

남녀 언어 차이에 대해 가수 조정치의 의견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조정치-정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남과 여`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남자와 여자의 언어는 다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있다고 논의하는 것은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정치는 "어렸을 때부터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있다고 배워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것이다"라며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있다고 논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발언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녀 언어 차이, 조정치 멋있다" "남녀 언어 차이, 조정치 정인이랑 결혼했나?" "남녀 언어 차이, 아하 그렇구나" "남녀 언어 차이, 고정관념일 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녀 언어 차이는 대체로 사회적 역할이 엄격히 구분된 사회에서의 차이가, 그렇지 못한 사회에서의 그것보다 폭이 크고 그 구별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금기, 친족 명칭의 차이, 여자들의 보수성, 여성의 표준어 지향 경향 등을 꼽을 수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