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대표 심상원·전정우)은 SSD 유무선 외장하드 ‘위보 에어 M7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네트워크 스토리지(NAS)보다 편리한 스마트폰 홈클라우드 기능을 채택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담긴 파일을 최대 5명까지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제품 뒷면을 개폐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메모리(mSATA 방식) 용량을 쉽게 확장·변경할 수 있다.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AP)와 외장 SSD, 카드 리더기 기능 사용도 가능하다.
SSD 메모리는 USB 3.0 규격으로 5Gbps 속도로 파일 전송이 가능하며 4200㎃h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외장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외부접속주소설정(DDNS) 기능을 무료 제공해 사용자가 도메인 주소를 직접 만들고 외부에서 손쉽게 제품에 접속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