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알뜰폰 가입자 5명을 추천하면 통신요금을 최고 50% 할인하는 ‘친구추천반값플랜’을 선보였다.

내년 1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월 통신요금 10%를 2년 동안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친구 추천 최다 인원은 5명이다.
기본료 5만4900원 ‘더 착한 데이터 549’를 이용하는 고객이 친구추천반값플랜을 활용, 친구 5명을 추천하면 최대 2만7450원을 할인 받아 통신비가 반값이 된다.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올해 5월 실시한 ‘친구추천할인플랜’을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다.
종전 친구추천할인플랜은 추천인과 피추천인에게 10% 요금할인이 제공됐지만, 할인 상한이 월 최고 2만원으로 제한됐다. 하지만 친구추천반값플랜은 할인금액에 관계없이 통신요금 최고 50%를 할인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친구추천반값플랜이 높아진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