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6일 라인을 통해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윈드소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인(LINE) 윈드소울’은 인기작 ‘윈드러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는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으며 친숙한 캐릭터와 차별화된 재미로 각 마켓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라인 윈드소울은 기존 국내 출시 버전과는 달리 풀(Full) 3D그래픽을 기반으로 영웅 캐릭터와 소환수를 조작해 전투에 도전하는 타워 디펜스 방식 게임이다. 플레이 중 곳곳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환수는 일본 내 유명 게임 일러스트 작가들을 영입해 작업했다. 캐릭터 목소리는 일본 인기 전문 성우들이 더빙 작업을 맡아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성공적 안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탄탄한 게임성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새롭게 탄생한 라인 윈드소울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안정적 서비스와 운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