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도도맘 김미나 씨가 여성지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강용석과의 일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27일 여성중앙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의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서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갔다. 사람들은 당시 강 변호사가 변호사보다는 방송인에 더 가까웠는데 왜 하필 그에게 찾아갔느냐고 묻는데, 처음 만났던 당시(2013년 10월경)엔 방송이 많지 않았고 그때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이어 강용석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내며 얻은 것에 대해 "조만간 블로그도 다시 열고 (남편과 이혼 후) 독립하게 되면 강용석 변호사의 인맥을 통해 여러 가지로 도움 받을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개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사람들이고, 실제로도 좋은 사람들이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잃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과 내가 ‘불륜의 아이콘’이 되면서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이고, 얻은 것은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1년 동안 멘탈이 강해진 건지 원래 강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용기가 생긴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늘 그래왔듯이 말이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도맘 김미나 씨의 인터뷰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