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외식창업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특히, 어떻게 창업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 쌈닭 오븐치킨 전문점 ‘누구나홀딱반한닭(이하 누나홀닭)’의 창업전문가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성공창업을 하기 위해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 들어보았다.
창업을 목표로 삼았다면, 외부환경부터 분석해야 한다
누나홀닭 창업전문가에 따르면, 외부환경을 분석하는 방법 중 거시적 관점에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동향에 관한 정보를 취합해 예비창업자가 창업하고자 하는 외식사업이 성공가능성이 있을지 여부를 판가름해보는 PEST분석을 꼭 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PEST분석의 예를 들면, 정치적 환경으로는 면적과 상관없이 전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금연 의무화’, ‘최저임금 인상’, 재직근로자에 대한 미지급임금 ‘지연이자제’ 도입, 매출 1억원 이하일 경우 매출의 60%까지 공제해주는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액 발생’ 등이 있다.
경제적 환경으로는 세월호, 메르스 등 지속적인 매출 하락과 더불어 경기의 장기침체, 인건비, 재료비, 임차료 지속적 상승 그리고 한식의 재해석을 통한 전문화, 단일화 아이템의 강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한식을 재해석한 경우로는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 ‘바르다 김선생’, 소규모 커피 전문점 ‘빽다방’ 그리고 한식을 결합한 퓨전메뉴 판매점 등이 있다. 퓨전 메뉴판매점으로는 한국적인 쌈 문화를 결합해 ‘쌈닭’이라는 새로운 퓨전메뉴를 개발한 누나홀닭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환경으로는 일상적인 외식에 있어서는 지출을 줄이고 특별한 외식의 경우나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상품을 거침없이 소비하는 개인양면적 소비패턴인 ‘로케팅 소비’가 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로컬 푸드’, SNS 보여주기식 소비패턴이 부른 ‘먹방신드룸’ 및 도시화로 인한 1인가구 증가로 ‘실속형 간편식’, ‘포장’, ‘배달 서비스’ 산업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기술적 환경으로는 POS데이터를 활용한 고객관리 및 비용관리가 가능한 것과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 열풍 그리고 음식이나 식품산업에 첨단 정보통시기술을 더한 푸드테크가 점차적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처럼 예비창업자는 단순히 창업비용이 얼마가 있으니 이런 아이템을 해야겠다는 단순한 창업방식이 아니라, 정확한 분석과 정보취합을 통해 창업을 진행 해야만 한다고 누나홀닭 창업전문가는 조언하고 있다.
또한, 누나홀닭의 창업전문가는 외식창업을 프랜차이즈로 진행할 경우 본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사가 예비창업자들과 가맹점주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주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누나홀닭의 경우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교육비 전액면제 혜택과 인테리어 평당비용 110만원으로 인테리어 비용거품을 제거해 예비창업자의 초기 창업비용을 현저히 낮춰주는 한편 예비창업자의 창업문의 시 다양한 분석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가맹점 오픈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노하우와 마케팅 지원으로 장기적인 수익이 꾸준히 발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누나홀닭 본사는 창업전문가와 함께하는 1:1맞춤 창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와 성공창업 관련 상담을 진행 중이다. 신청은 누나홀닭 온라인 홈페이지(www.noonaholdak.co.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