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첼시 동반 ‘시무룩’, 리그컵 16강 동시 탈락 이변 눈길

아스날 첼시
 출처:/ SBS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아스날 첼시 출처:/ SBS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아스날 첼시

아스날 첼시가 리그컵 16강전에서 동반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각)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로 득점 없이 연장전까지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스토크시티 월터스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로익 레미가 드라마틱한 동점골을 넣으며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역전골을 넣는데 실패한 첼시는 결국 승부차기까지 돌입했고, 다섯 번째 키커 에당 아자르가 실축하면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아스날도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3 완패를 당했다. 아센 벵거 감독은 적절히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 구성을 했지만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스날 첼시, 축구공은 역시 둥글구나”, “아스날 첼시, 빨리 리그에 집중했으면”, “아스날 첼시, 비록 리그컵은 탈락했지만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