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박준형이 ‘어머님께’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지오디(god) 멤버 5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머님께’와 ‘촛불 하나’의 랩이 헷갈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준형이 “‘어머님께’는 자신의 이야기다”라고 말하자, DJ 컬투는 “실제로는 짜장면이 아니라 잡채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들었다”고 질문했다.
박준형은 이에 “어렸을 때, 어머니가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 잡채를 많이 얻어오셨다”며 “지금이야 미국에서 한식이 인기가 많지만 당시에 미국인들이 잡채를 보고 ‘지렁이냐’라고 하더라”며 회상했다.
한편 지오디는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