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쇼핑하우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기 제품 순위를 도입하고 맞춤형 검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하우는 상품 최저가 검색, 인기 상품 추천 등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 중개 서비스다. 오픈마켓과 백화점, 소셜쇼핑, 소호몰 2만여 곳, 2억여 개 상품이 거래 대상이다.
우선 랭킹 코너를 신설해 인기 상품과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웹 홈 화면에서 자주 찾는 대중적인 추천 상품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쇼핑 탐색 동선도 새롭게 바궜다. 접속하면 바로 기획전·랭킹·트렌드·핫딜 등 각 쇼핑 코너 인기 상품을 볼 수 있게 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최근 쇼핑 트렌드를 확인하고 할인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이용자가 많이 클릭한 선호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개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 최근 검색 이력에 맞게 추천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보여준다. ‘가방’을 검색하면 가방 관련 상품 검색 결과와 함께 인기 가방 브랜드 상품과 다른 이용자가 많이 클릭한 가격대 가방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문규동 카카오 뉴커머스팀장은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과 대중 선호 상품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와 이용자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