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미군의 무인 정찰용 비행선이 기지를 이탈해 펜실베이니아 주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다.
지난 28일 북미우주항공방위사령부는 이 비행선이 메릴랜드 주의 애버딘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이탈한 후 바람에 날려 5천 미터 상공에서 북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뉴저지 주 소재 공군기지에서 뜬 F-16 전투기 2대가 이 비행선을 따라다니며 감시 중이며, 미국 항공관제당국은 군과 협조해 항공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