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가수 신승훈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최초 안경 벗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 451회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 유주가 복면가수로 등장해 신승훈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유주는 "신승훈 선배님의 안경 벗은 모습이 궁금하다"며 "안경 벗은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진짜 궁금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승훈은 "데뷔 후 안경을 벗은 적 없다"고 밝히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후배 유주를 위해 안경을 벗었다.
이에 MC들은 "소 눈이다. 착한 소"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현우도 "(신승훈의 안경 쓴 모습)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주는 "안경 쓴 게 더 낫냐 벗은 게 더 낫냐"는 질문에 "안경 벗은 모습이 눈이 더 잘 보여서 좋다"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