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세계에서 출하된 전기차(하이브리드 제외) 수량을 집계한 결과 총 338,748대로 확인되었고 중국은 동기간 101,054대로 29.8%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미국은 81,675대 24.1%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2014년 전년동기 32.707대 대비 무려 2배나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SNE리서치 유신재상무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중국정부의 강력한 정책도입과 전기차용 배터리등 핵심산업에 대한 지원책 그리고 중국소비자들의 호응등 3박자가 맞아서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러한 시장성장에 발맞추어 LG화학은 난징에 연산5만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올해10월 준공하였고, 삼성SDI도 10월 시안에 1GW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시작하여 시기 적절한 해외투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NE리서치는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중국 로컬업체 대비하여 2~3년 앞서있고 앞으로는 글로벌자동차 브랜드들도 전기차의 중국내의 생산을 적극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2016년과 2017년 두 해에 걸쳐서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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