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경인아라뱃길의 물살 가르는 '수륙양용버스' 등장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출처:/MBC 화면 캡쳐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출처:/MBC 화면 캡쳐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륙양용버스가 덩달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5월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인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시승식을 열었다. 수륙양용버스는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북인천 지하차도까지 왕복 운행했다고 전해졌다.

수륙양용버스의 높이는 3.7m, 길이는 12.6m, 폭은 2.49m에 무게는 12t이다. 특히 3개의 엔진을 장착해, 육지에서 최고 시속 140㎞, 물에서 18.5㎞까지 속력을 낸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진짜 신기하다"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소금물로 움직여?"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대박이다"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 놀라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금물로 가는 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 회사 나노플로우셀(nanoFlowcell)에 따르면 자사의 차량이 유럽 도로의 최종주행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료인 나노 플로우 셀(Nano Flow Cell)은 소금물과 같은 전해질이며, 두 종의 전해액을 결합해 일어나는 반응을 이용해 움직인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