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라이언 미국 새 하원의장 선출
미국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의원이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선출됐다. 라이언 의원은 올해 45살로 124년 만의 40대 하원의장이 탄생됐다.
미 하원은 전체회의를 열어 과반인 236표를 얻은 9선의 라이언 의원을 존 베이너 현 하원의장의 후임으로 선출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는 184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아일랜드계 가톨릭 신자인 라이언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밋 롬니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면서 전국구 스타이자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