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0일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구글 지주사)과 글로벌 창업 지원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추진 중인 우리나라 창조경제 모델을 설명하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글이 유망 스타트업 인수합병(M&A)과 투자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이 짧은 기간에 글로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