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악플에 상처 고백 박명수 위로 눈길 "그런 거에 신경쓰지 마라"

김수미
 출처:/ KBS2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김수미 출처:/ KBS2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김수미

배우 김수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나를 돌아봐’ 박명수가 김수미의 사랑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덩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KBS2 ‘나를 돌아봐’가 파일럿 방송 이후, 3개월 만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첫 등장부터 김수미의 화를 사고 말았다. 박명수가 2시간 전부터 근처에서 대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시간 보다 늦어버린 것.

이에 김수미는 “지금 몇 시냐”고 물어 박명수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또 박명수의 불안한 운전실력에 “동민이는 안 그랬는데” “장동민이가 낫지” 등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장동민은 마치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처럼 박명수에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전했다. “운전할 땐 운전만, 밥상은 엎지 말기, 아이스크림은 한 개만” 등 구체적인 예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댓글에 상처받은 김수미를 걱정하며 “그런 거에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엄니`와 아들로 대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