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NH워치뱅킹을 통해 제공 중인 ‘모바일 ATM 출금서비스’를 NH워치뱅킹 이용이 가능한 전체 스마트워치로 확대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ATM 출금서비스는 이른바 ‘손목 위의 지갑’으로 불리는 서비스로, 별도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국의 농협은행 및 농·축협 자동화기기에서 1일 30만원 이내 현금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NH워치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웨어러블 뱅킹을 주도했던 NH농협은 지난달 안드로이드 OS용 스마트워치에 최초로 모바일 ATM 출금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어S2(타이젠)와 애플워치(i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