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조직 내 업무·지식·소통·창의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케이큐브(KCUBE) R5’를 출품했다.
제품은 유연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필요한 앱을 선택하고 조합해 새로운 조직 상황과 요구에 맞는 업무 공간을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다. 소통 문화를 중시하는 조직이라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실행공동체(CoP) 등 소통 지원 앱을 조합해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업이 많은 조직은 업무관리·문서관리 등 ‘협업 앱’을 위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간단한 앱은 시스템 운영 중에도 블록을 조립하듯 모듈 빌더를 이용해 운영자가 직접 제작 가능하다. 고객 업무 환경을 우선 고려해 연구개발(R&D)한 성과다. 제품 플랫폼 기반에 업무포털(EP)·지식관리(KMS)·문서관리(ECM)·업무관리(TMS)·그룹웨어·제안관리(IMS)·업무매뉴얼관리(SOP) 등 다양한 앱이 등록돼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고유 특성을 가진 앱이 통합 업무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며 커뮤니케이션 자원을 통합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를 구현한다. 제품은 하나의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회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 계열사나 협업 조직이 많은 경우에 유용하다.
조직 간 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버추얼 클러스터(가상 협업 공간 동기화 기술, 특허 제10-1524743호)’기술을 적용해 서로 다른 조직 간 실시간 협업도 가능하다.
웹 표준을 준수하고 개방형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온라인 환경을 지원한다. 타 시스템과 연동성을 높이고 대규모 사이트에 필요한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운용체계(OS):윈도·리눅스·유닉스 등
▶기업·기관 내 업무·소통·창의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업무 플랫폼
▶문의:(02)2194-2860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기업 업무 환경도 복잡·다양해졌습니다. 예측과 계획이 어려워지고 차별화·유연성·속도가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저마다 다른 업무 문화를 가진 고객사에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려면 솔루션부터 유연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는 지식경영 새로운 가치 제안, 가치에 적합한 솔루션 영역 확대, 솔루션 유연성 확보를 전략 과제로 선정했다. 3년여 ‘레고 프로젝트’라는 사내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했다. 업무·지식·소통·창의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업무 플랫폼 ‘케이큐브 R5’를 결과물로 탄생시켰다.
김 대표는 “초기에 정부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지원 사업으로 R&D를 시작했다”며 “지원 사업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R&D를 진행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고객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후 피드백을 제품 성능 향상에 반영했다. 김 대표는 “직접 써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간단한 모듈은 사용자가 직접 개발하도록 앱 모듈 빌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