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6개사와 국민안전처, 옴니텔(대표 김경선)은 2일부터 ‘스마트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애플리케이션에서 ‘국민안전방송’ 채널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안전처와 지상파DMB 업계는 대국민 재난·안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에서 대국민 홍보 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DMB 앱이 제공하는 채널은 15개로 늘었다. 스마트DMB 앱은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 앱 장터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고명석 국민안전처 대변인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국민이 안전처 국민안전방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재난안전 전문 인터넷 방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