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SK텔레콤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 차이나유니콤 인큐베이션센터와 오는 10일 중국에서 ‘한중혁신기지’ 현판식을 갖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은 투자 설명회 이후 중국 제조 스타트업 중심이며, 차세대 IoT 하드웨어 중심지로 부상한 선전을 방문, 현지 기업과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큐베이션센터 간 협력으로 글로벌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이노파트너스와 스타트업 미국 진출을 지원했고 사우디텔레콤 인큐베이션센터와 스타트업 상호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