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코넥스기업 아이진의 공모가가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노화 관련 질환 예방·치료용 바이오 의약품 개발기업 아이진이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과 최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희망가 밴드인 1만2000~1만3500원의 상단가격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총공모금액은 201억원이다.
아이진의 수요예측에는 총 45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408.14대1을 기록했다. 이 중 453개 기관이 1만3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아이진은 4·5일 청약을 거쳐 16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350억원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