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강용석
뉴스와이드 출연한 강용석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쳤다.
강용석은 2일 MBN ‘뉴스와이드’ 생방송에 출연해 내년 총선 출마 계획과 불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뉴스와이드`에서 강용석은 "새누리당이 공천을 주면 나가고 싶다. 마포는 빼고 서울 안에서 어디 한군데 나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이어 "총선 예비 후보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그건 전혀 모르는 신인이 명함 돌릴 때 필요한 것이다. 지금 내가 명함 돌릴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강용석을 모르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전했다.
강용석은 또한 총선 출마에 대해 "나가면 된다. 여론조사를 해보면 되지 않느냐. 현재 국회의원이 아닌데 보고 싶은 사람에 관한 조사에서 오세훈이 1등이고 2등이 나다. 3등이 정몽준, 4등이 홍정욱이라 저 정도면 어디든 되지 않겠느냐"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강용석은 “A씨와 직접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만난 적은 없다”고 답했다.
A씨와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분이 먼저 소송을 걸었다”며 “그분께 계속 전화를 드려서 ‘오해를 가진 것 같다’고 했는데, ‘오해가 아니다’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륜 관계가 아닌데 계속 오해를 하셔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 같은 걸 내놓으신 바람에 저도 형사고소를 걸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와이드 강용석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스와이드 강용석, 무슨 자신감인가" "뉴스와이드 강용석, 대단하다" "뉴스와이드 강용석, 나올 생각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