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연말정산 종이서류가 사라진다.
정부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이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시작되는 1월15일 이후 조회가 가능했던 공제액 등 정산 내역을 미리 10월에 볼 수 있도록 실시한다. 올해는 오는 4일부터 조회가 가능.
또 의료비 등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회사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필수서류인 공제신고서에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근로자가 작성해 회사에 내던 종이로 된 공제신고서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홈택스를 통해서 자동으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정산을 하는 1,600만 근로자의 시간절약뿐 아니라 종이문서 감축 등으로 매년 2,100억 원의 비용이 절약된다고 정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