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임직원 변화·혁신을 통한 재도약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문경세재리조트에서 ‘한국가스공사(KOGAS) 변화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한 변화 필요성을 전사가 공유하자는 취지다.
지난달 선포한 ‘뉴 스타트 코가스(New Start KOGAS)’ 전략을 밀고 나갈 구심점으로 변화 리더를 키우고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도 담았다. 교육은 경영임원 전체를 포함한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다섯 차례 진행된다.
이승훈 사장은 4일 강연에서 “기존 LNG 도입 기업에서 글로벌 공급자로 도약하기 위해 셰일가스 혁명 등 시장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내부적으로는 뉴 스타트 활동을 통한 자발적 변화의 새바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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