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검은사제들 주연 배우 강동원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사제들`의 언론 배급 시사회에는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서 강동원은 "저의 경우 대사 중 기도문들이 굉장히 많다"고 운을 뗐다.
강동원은 이어 "감독이 애초 (기도문이 대사 중) 조금만 있을 것이라고, 많이 안 쓴다고 했는데 촬영에 들어가니 이것 해 달라, 저것 해 달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동원은 "제가 라틴어에 능통한 사람이 아니었다"며 "현장에서 외우고 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사제들’은 5일(오늘)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