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첫 FPS 게임 오버워치 2016년 봄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PC기반 1인칭슈팅(FPS)게임 ‘오버워치(Overwatch)’를 2016년 상반기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7일부터 오버워치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한 이용자는 출시에 맞춰 오버워치 차가운 암살자 캐릭터 ‘위도우메이커’ 누아르 스킨을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 첫 FPS 게임 오버워치 2016년 봄 출시

오버워치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6대6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들로 구성된 영웅들이 세계 상징적인 장소에서 서로 격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게임에서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는 등 독특한 무기와 능력을 지닌 총 21명 다양한 영웅들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CEO는 “오버워치는 협동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내년 봄 게이머들은 오버워치 전장에서 멋진 전투를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리자드는 최근 자사 게임 페스티벌인 블리즈컨에서 한국인 캐릭터 ‘D.Va’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