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60도 관람하는 VR마술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아프리카TV가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360도 마술 영상을 9일 공개했다. VR영상으로 마술을 촬영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TV VR 영상관 페이지(vr.afreeca.com/Gall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VR 360도 마술은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한다. 최현우는 BJ 하윤, 지윤, 서은과 함께 숫자 마술과 카드 마술을 펼친다.

시청자들은 최현우의 진행을 따라서 마술에 참여할 수 있다. 화면 영상을 360도 뷰로 돌려보며 트릭을 찾아볼 수도 있다.

최현우의 VR 마술쇼는 아프리카TV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생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메인을 장식하는 마술은 로또 당첨 번호 예언 마술이다. 같은 날 8시 45분에 발표되는 로또 번호 맞추기에 도전한다.

최현우는 3명의 BJ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간단한 마술을 가르쳐주는 등 시청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콘텐츠기획TF 관계자는 “VR 기술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360도 마술 영상에 대한 유저 관심이 생방송으로 이어져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360도 관람하는 VR마술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