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더비, 아쉬운 15분 교체출전...양팀 통틀어 평점 최하위

손흥민 북런던더비 
 출처:/토트넘 SNS
손흥민 북런던더비 출처:/토트넘 SNS

손흥민 북런던더비

손흥민이 북런던더비 교체 출전했지만 아쉬운 플레이를 펼치며 최하위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9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 6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벨기에)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었다.

15분을 뛰면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32분 키어런 깁스에 동점골을 내줘 아스널과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승점 23점(5승6무1패)을 기록해 5위에 올랐고, 아스널은 승점 26점(8승2무2패)으로 2위에 랭크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5.98점을 매겼다.토트넘에선 무사 뎀벨레가 8.1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선제골을 넣은 해리 케인은 7.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