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e-마케팅 페어 개최…1만개 상품 판매

지방자치단체와 온라인 쇼핑몰이 손잡고 전국 우수상품을 판매한다.

행정자치부는 10일부터 30일까지 G마켓·옥션과 함께하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코리아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G마켓·옥션을 통해 2009년부터 개최한 온라인 행사다.

올해는 행정자치부 공동 주최로 역대 최대 규모다. 128개 지자체, 140개 마을기업, 358개 정보화마을이 1만여개 상품을 전자장터에서 선보인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이 중요하기 때문에 e-마케팅 페어 같은 온라인 행사로 시민이 쉽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