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4번타자로 낙점? 베팅금액 보니 '대박이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출처:/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출처:/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박병호가 12월9일까지 독점 협상을 벌인다

10일 KBO(총재 구본능)는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 선수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했다면서, 1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1285만 달러(약 147억원)는 미네소타가 제시한 금액이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2월8일 오후 5시(한국시간 12월9일 오전 7시)까지 박병호와의 계약 교섭권을 독점으로 갖게 됐다. 이 기간 동안 계약에 실패할 경우 미네소타 트윈스의 협상권은 소멸된다. 박병호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 1일까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