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33살 연상 장미희와 파격 로맨스 예고...진짜 '베이글남'이 여기있네

정진운
 출처:/정진운SNS
정진운 출처:/정진운SNS

정진운

정진운이 `마담 앙트완`에서 장미희와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측은 개성강한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명품 중견연기자 장미희, 변희봉의 가세 소식을 전했다.

장미희는 전 국립대 심리학교수이자 최수현(성준)의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검사를 담당하는 우아한 싱글녀 배미란 역을 맡았다. 정년퇴직 후 묘한 허탈감에 빠져있을 때, 까마득한 연하남 최승찬(정진운)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매사 흐트러짐 없는 완벽주의자에 우아한 그녀가 최승찬 앞에만 서면 수줍은 나머지 마음에도 없는 악담을 쏟아내는 `독설 마녀`로 변하는 모습은 극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그려낼 역대급 연상연하 파격 커플의 가슴 설레는 특별한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정진운은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동생 최승찬 역으로 분한다. 야구 선수 출신으로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긍정의 아이콘.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기고 있는 형과는 달리 , 솔직하고 낙천적인 정반대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사람을 대하는데 스스럼없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유쾌 발랄한 매력의 `힐링남` 성준과 한예슬을 사이에 두고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디데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담 앙트완`은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